에어컨 속을 열면
필터만 빨아서는 안 없어집니다. 냄새가 나는 자리는 송풍팬 날개와 열교환기 핀 사이, 손이 안 들어가는 안쪽입니다. 커버를 열고 부품을 빼내 따로 씻어야 사라집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4동에서 출발합니다. 인근 지역은 출장 갑니다. 전화 【전화번호】
전화로 증상만 말씀해 주셔도 어디를 봐야 하는지 대체로 짐작이 갑니다.
“켜면 쿰쿰한 냄새가 나요”
송풍팬 날개에 곰팡이가 앉은 것입니다. 날개 사이가 좁아 분해하지 않으면 닦이지 않습니다. 필터만 빨면 하루 이틀 덜할 뿐 다시 납니다.
“바람이 예전만 못해요”
필터와 열교환기 핀이 먼지로 막힌 것입니다. 핀 사이가 1mm도 안 되니 한두 해 쓰면 솜처럼 메워집니다.
“바람 나오는 데서 물이 떨어져요”
배수 쪽입니다. 드레인 팬이나 배수관이 막혀 물이 못 빠지거나, 호스 기울기가 잘못 잡혀 있습니다.
“실외기는 도는데 안 시원해요”
이건 청소로 안 됩니다. 냉매나 전기 쪽을 봐야 합니다. 청소만 해 놓고 시원해질 거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네 번째처럼 청소로 해결되지 않는 증상이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가서 보고 나서 고칠 수 있는 것과 바꿔야 하는 것을 먼저 구분해 드립니다.
손님 집 거실에서 하는 일입니다. 물을 쓰는 작업이라 감싸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바닥과 벽, 아래 가구에 비닐을 먼저 깝니다. 에어컨 주변은 물받이 커버로 감쌉니다.
커버와 필터를 열고 송풍팬과 드레인 팬을 빼냅니다. 뺀 순서대로 늘어놓습니다.
빼낸 부품은 따로 씻고, 벽에 남은 열교환기는 약품을 올린 뒤 고압수로 헹굽니다.
물기를 말립니다. 젖은 채로 닫으면 곰팡이가 그 자리에 다시 앉습니다.
뺀 역순으로 조립하고 켜서 바람과 배수를 함께 봅니다.
청소만 하는 집이면 여기서 다른 데를 알아보라고 해야 합니다. 캡틴크리닝은 수리도 합니다.
강서구 화곡4동에 있습니다. 인근 지역은 출장 갑니다. 어느 동인지만 알려 주시면 갈 수 있는지 바로 말씀드립니다.
어느 동인지, 어떤 에어컨이 몇 대인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이 세 가지만 있으면 가서 보기 전에도 대략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